
영상 0:26 관통 장면 — 배에서 쓰는 꽁치로 세 번 꿰기한 모습
갈치 배에서 주는 꽁치 미끼를 두 번 꿰어야 하는지 세 번 꿰어야 하는지 물어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둘 중 하나가 정답인 게 아니라, 각각 “밀리지 않게” 끼우는 요령이 다릅니다. 지난 영상에 “실제 배에서 쓰는 꽁치로 보여 달라"는 댓글이 있어서, 이번에는 배에서 쓰는 꽁치 그대로 다시 찍었습니다.
두 번 꿰기: 얇게, 얇게
바늘을 살에 깊이 박는 게 아니라 껍질 쪽으로 얇게 한 번, 조금 내려가서 얇게 한 번 더 넣습니다. 전부 관통시키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만 해도 약한 힘으로는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 살이 얇은 미끼, 빨리 갈아 끼워야 할 때 편합니다.
세 번 꿰기: 얇게 → 미늘 → 바늘 길이만큼 관통
① 먼저 얇게 한 번 넣었다 뺍니다. ② 미늘(바늘 끝의 역방향 돌기) 자리까지 미끼를 올려 한 번 더 겁니다. ③ 마지막은 바늘 길이만큼 깊게 관통시킵니다. 앞쪽 두 번은 얇게, 마지막 한 번은 깊게 들어가 있어서 미끼 뒤쪽을 물려도 잘 안 뜯깁니다. 살이 두껍거나 입질이 약은 날에 씁니다.
어느 쪽이든 확인은 같습니다
꿴 뒤 손으로 살짝 당겨서 ① 떨어지지 않고 ② 바늘 끝 쪽으로 밀리지 않으면 됩니다. 밀리면 횟수와 상관없이 다시 꿰세요.
정리
- 두 번 꿰기 = 얇게 두 번, 빠르고 얇은 살에 적합
- 세 번 꿰기 = 얇게 → 미늘 → 깊게 관통, 두꺼운 살·약은 날
- 둘 다 당겨 봐서 안 밀리면 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