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초리끝이 튀는 순간, 또는 당일 조과 사진\n갑오징어 배낚시에서 옆 사람은 계속 올리는데 나만 빈 에기(오징어용 가짜 미끼)만 올라온다면, 입질을 못 느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갑오징어는 쭈꾸미처럼 묵직하게 올라타지 않고, 손끝에 오는 신호가 작고 애매합니다. 10월 10일 배낚시에서 42마리를 잡는 동안 제가 실제로 챔질(낚싯대를 들어 바늘을 거는 동작)한 순간을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배와 날씨, 조류에 따라 다르니 \u0026ldquo;이날은 그랬다\u0026quot;로 봐 주세요.\n먼저, 띄우기보다 바닥 끌기가 먹혔습니다 처음에는 에기를 바닥에서 띄웠다가 톡톡 치는 방식으로 했는데 입질이 드물었습니다. 중간에 바닥에 붙여서 천천히 끌면서 무게감만 보는 방식으로 바꾸고 나서 입질이 붙었습니다. 끌다가 무게감이 미묘하게 달라지면 그냥 챔질했고, 그게 대부분 갑오징어였습니다. 채비는 봉돌 쪽 단차(봉돌과 에기 사이 간격)가 있는 일반적인 갑오징어 채비인데, 이날은 바닥 입질이 활발해서 단차를 원래보다 짧게 잘라 썼습니다.\n입질 신호 ① 초리끝이 튄다 평소 바닥을 끌 때는 초리(낚싯대 맨 끝)가 토독토독 규칙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u0026ldquo;툭\u0026rdquo; 하고 튀는 느낌이 옵니다. 봉돌이 바닥에 닿았다 떨어졌다 하는 움직임과는 다릅니다. 이게 보이면 바로 챔질입니다.\n입질 신호 ② 끌림 패턴이 어긋난다 손에 느껴지는 리듬이 \u0026ldquo;통통, 통통\u0026rdquo; 하다가 갑자기 간격이 촘촘해지거나 \u0026ldquo;도동 통통\u0026rdquo; 식으로 박자가 깨집니다. 뭔가 패턴이 이상하다 싶으면 갑오징어가 에기를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n입질 신호 ③ 바닥 느낌이 사라진다 바닥을 톡톡 치고 있었는데 몇 초 동안 바닥 닿는 느낌이 없어집니다. 갑오징어가 에기를 안고 살짝 띄운 상태입니다. 이때 챔질해서 올라온 마리가 꽤 됐습니다.\n입질 신호 ④ 한 번 더 당겨진다 봉돌이 바닥에서 떴다 붙었다 하다가 텐션(줄의 팽팽함)이 잡혔는데, 거기서 살짝 한 번 더 당겨지는 느낌이 옵니다. 그 \u0026ldquo;한 번 더\u0026quot;가 신호입니다.\n입질이 끊기면 에기 색보다 길이부터 한창 올라오다가 입질이 끊기면 색을 바꾸기 전에 에기 길이(크기)부터 바꿔 봤습니다. 색은 이날 무지개 계열과 파란색이 들어간 것이 잘 먹혔는데, 이건 날마다 달라서 참고만 하세요. 쉬어가는 장면으로 큰 낙지도 한 마리 올라왔습니다. 조과는 저 42마리, 같이 가신 아버님이 44마리였습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초보 때는 \u0026ldquo;입질이 없다\u0026quot;가 아니라 \u0026ldquo;입질을 못 읽고 있다\u0026quot;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처음 가시면 ③번 바닥 느낌 사라짐 하나만 집중해서 보셔도 조과가 달라집니다. 정리 띄우기가 안 되면 바닥 끌기로, 무게감만 보기 신호 네 가지: 초리 튐 · 리듬 깨짐 · 바닥 느낌 사라짐 · 한 번 더 당김 입질이 끊기면 색보다 에기 길이부터 영상으로 보기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A%B0%91%EC%98%A4%EC%A7%95%EC%96%B4-%EB%B0%B0%EB%82%9A%EC%8B%9C-%EC%9E%85%EC%A7%88-%EC%8B%A0%ED%98%B8-4%EA%B0%80%EC%A7%80/","summary":"갑오징어 배낚시에서 옆 사람은 계속 올리는데 나만 빈 에기(오징어용 가짜 미끼)만 올라온다면, 입질을 못 느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갑오징어는 쭈꾸미처럼 묵직하게 올라타지 않고, 손끝에 오는 신호가 작고 애매","title":"갑오징어 배낚시 입질 신호 4가지, 이게 보이면 챔질"},{"content":" 매장에 접수된 실제 팁 파손 사진(영상 0:00 장면) — 꼬인 줄과 부러진 초리\n쭈꾸미·갑오징어 시즌마다 낚싯대 앞쪽 초리(팁)를 부러뜨려서 매장에 오시는 분이 정말 많습니다. 접수된 파손을 보면 대부분 초리이고, 그중 대부분이 줄 꼬임 때문에 생긴 손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장에서 낚싯대를 직접 휘고 부러뜨려 가며 원인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비싼 낚싯대라고 안 부러지는 게 아니라, 힘이 가면 안 되는 곳에 힘이 가서 부러집니다.\n낚싯대는 허리가 큰 힘을 받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낚싯대를 제대로 휘어 보면 큰 힘은 허리(가운데) 쪽이 받고, 초리 끝에는 힘이 많이 안 들어갑니다. 반대로 허리는 안 휘고 팁만 꺾여 있는 상태가 바로 부러지기 직전 상태입니다. 아래 세 가지가 전부 \u0026ldquo;팁에만 힘이 걸리는\u0026rdquo; 상황입니다.\n원인 ① 줄이 꼬인 채로 힘을 받을 때 액션을 주거나 낚싯대를 거치해 둔 사이에 줄이 가이드(줄이 지나가는 고리)에 빙글빙글 감깁니다. 배 위에서는 순간 안 보일 수 있는데, 릴을 감을 때 부드럽게 안 돌아가면 꼬인 겁니다. 그 상태에서 힘을 세게 주면 팁이 쉽게 나갑니다. 꼬였다 싶으면 먼저 낚싯대를 가볍게 툭툭 흔들어 보고, 그래도 안 풀리면 손으로 당겨와서 풉니다. 많이 꼬인 건 흔들어도 안 풀리니 힘으로 풀려고 하지 마세요. 줄이 팽팽해서 안 되면 릴 레버를 열어 줄을 풀고 다시 닫은 뒤 정리합니다.\n원인 ② 무거운 채비를 매단 채 거치할 때 봉돌과 에기를 단 채로 낚싯대를 자리에 꽂아 두면 채비가 대롱대롱 매달립니다. 가만히 있을 때 무게는 괜찮아 보여도, 배가 파도에 순간적으로 출렁이면 무게가 왔다 갔다 하면서 팁에 반복해서 힘이 걸립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걸리기도 합니다. 거치할 때는 줄을 정리해서 채비를 다른 곳에 걸거나 넣어 두고, 팁 끝에 하중이 세게 전달되지 않게 해 주세요.\n원인 ③ 팁을 잡고 손잡이 쪽으로 당겨볼 때 손잡이를 들고 \u0026ldquo;팁 한번 봐야지\u0026rdquo; 하면서 끝을 잡아 당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동작은 팁만 휘게 만들어서 의외로 쉽게 부러집니다. 낚시하다 채비가 앞쪽 초리를 쾅쾅 때리는 것도 같은 이유로 좋지 않습니다.\n참고: 시연 낚싯대는 잘 안 부러지는 종류입니다 영상에서 시연한 낚싯대는 속이 찬 솔리드 팁이라 생각보다 잘 안 부러졌습니다. 속이 빈 튜블러 카본 팁은 같은 힘에서 그대로 나갑니다. 내 낚싯대가 어느 쪽인지 모르면 매장에 물어보셔도 됩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팁 파손은 보증 수리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부러뜨리고 나서 제일 아까워하십니다. 거치할 때 채비 하나만 내려놓는 습관이면 절반은 막습니다. 정리 꼬인 줄에 힘주지 않기: 흔들어 보고, 안 풀리면 손으로 거치할 때 무거운 채비를 매달아 두지 않기 팁을 잡고 당기지 않기, 채비로 초리 때리지 않기 영상으로 보기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C%AD%88%EA%BE%B8%EB%AF%B8-%EA%B0%91%EC%98%A4%EC%A7%95%EC%96%B4-%EB%82%9A%EC%8B%AF%EB%8C%80-%ED%8C%81-%EB%B6%80%EB%9F%AC%EC%A7%80%EB%8A%94-%EC%9B%90%EC%9D%B8-3%EA%B0%80%EC%A7%80/","summary":"쭈꾸미·갑오징어 시즌마다 낚싯대 앞쪽 초리(팁)를 부러뜨려서 매장에 오시는 분이 정말 많습니다.","title":"쭈꾸미 갑오징어 낚싯대 팁, 이렇게 부러집니다 (원인 3가지)"},{"content":" 영상 0:00 연속 히트 장면 또는 하선 전 지퍼백에 담은 쭈꾸미\n쭈꾸미 배낚시를 처음 가면 낚시 자체보다 \u0026ldquo;몰라서 고생하는 일\u0026quot;이 더 많습니다. 승선 명부, 멀미약 먹는 시간, 줄이 꼬였을 때 어떻게 하는지 같은 것들입니다. 9월 초 대천 앞바다 올해 첫 출조를 집에서 출발해 차에서 자고, 새벽 5시 출항해서 125마리(작은 것 10마리 방생) 잡고 돌아오기까지 하루 통째로 담았습니다. 그 하루에서 처음 가시는 분이 알아 두면 좋은 것만 순서대로 뽑았습니다.\n① 집결 시간 기준으로 거꾸로 계산하기 집결이 새벽 4시면 출항은 5시입니다. 저는 밤 11시 50분에 출발해서 새벽 1시에 도착했고, 숙소 없이 차에서 잤습니다. 운전석을 눕히는 것보다 뒷좌석이나 평평하게 만든 자리가 훨씬 낫습니다. 중간 휴게소에서 화장실·물·간식을 미리 해결하세요.\n② 승선 명부와 신분증은 미리 출항 전에 승선 명부에 서명해야 하고, 신분증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모바일 신분증 앱도 되니 미리 설치해 두면 새벽에 허둥대지 않습니다. 명부 쓰는 시간에 맞춰 알람을 두 개 맞춰 두세요.\n③ 멀미약은 배 타기 1시간 전 저는 보험 삼아 매번 먹습니다. 배 타고 나서 먹으면 늦습니다. 집결 시간보다 여유 있게, 배 타기 한 시간 전쯤 챙겨 드세요.\n④ 줄이 여러 번 꼬였을 때는 돌려 풀지 말고 자르기 채비 줄이 여러 번 꼬이면 돌려서 풀려다 시간만 갑니다. 도래(줄과 채비를 잇는 연결 고리) 위에서 잘라 내고 새로 묶는 게 훨씬 빠릅니다. 단, 낚싯대 끝(팁) 쪽에 걸린 꼬임은 바로 풀어야 합니다. 그 상태로 힘을 주면 팁이 \u0026ldquo;또각\u0026rdquo; 부러집니다. 바닥에 걸렸다가 빠져나온 줄은 앞쪽을 잘라 내세요. 걸렸던 부분 주변도 상해 있을 수 있습니다.\n⑤ 쭈꾸미는 에기 위로 올라탑니다 — 무게감 낚시 봉돌과 에기(가짜 미끼)가 같이 있으면 쭈꾸미는 에기 위쪽으로 올라탑니다. 기본적으로 무게감을 느끼는 낚시라서, 무게가 달라졌다 싶으면 채는 겁니다. 채비를 내릴 때는 줄을 너무 꽉 잡지 말고 살짝 스치듯 빨리 내려야 줄이 안 엉킵니다. 잘 나오는 시간대에는 더 그렇습니다.\n⑥ 소강상태에는 밥부터 입질이 뚝 끊기는 시간이 옵니다. 그때 억지로 버티는 것보다 선실에서 도시락 먹고 쉬는 게 낫습니다. 옆자리 분들과 채비 나누는 것도 이런 시간에 합니다.\n⑦ 하선 전에 지퍼백에 담기 배에서 내리기 전에 쭈꾸미를 지퍼백에 담고, 집에 와서 따로 씻지 않고 지퍼백째 그대로 냉동했습니다(오래 보관할 때). 손질과 데치는 요령은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처음 가시는 분께 채비보다 먼저 묻는 게 \u0026ldquo;멀미약 드셨어요?\u0026ldquo;입니다. 멀미 한 번 하면 그날 낚시는 끝이라서요. 정리 집결 4시 = 출항 5시, 신분증·명부·멀미약은 출항 전에 끝내기 꼬인 줄은 자르기, 팁 쪽 꼬임만 바로 풀기 쭈꾸미는 무게감 낚시, 채비는 스치듯 빨리 내리기 영상으로 보기 (영상 일부 장면은 설명용으로 AI로 연출한 장면이며 화면에 표시해 두었습니다.)\n","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C%AD%88%EA%BE%B8%EB%AF%B8-%EB%B0%B0%EB%82%9A%EC%8B%9C-%EC%B2%98%EC%9D%8C-%EA%B0%80%EB%8A%94-%EB%B6%84-%EC%B2%B4%ED%81%AC-7%EA%B0%80%EC%A7%80/","summary":"쭈꾸미 배낚시를 처음 가면 낚시 자체보다 몰라서 고생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title":"쭈꾸미 배낚시 처음 가는 분께, 출항 전후 체크 7가지"},{"content":" 이날 실제로 쓴 에기·채비를 펼쳐 놓은 매장 사진\n쭈꾸미 에기(가짜 미끼)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처음 가시는 분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u0026ldquo;뭘 사야 하나요\u0026quot;입니다. 정답은 없고, 날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추천 대신 9월 초 대천 배낚시에서 제가 직접 가져가서 실제로 잘 먹혔던 것만 적습니다. 광고가 아니라 그날 결과입니다.\n이날 가장 잘 먹힌 것 킬베이트 에비타 — 가져간 것 중에 반응이 유난히 좋았습니다. 이카마린 조개트릭 75(전복 색) — 전복·홍가리비·꼬막·소라 같은 조개 모양 종류 중 전복 1번, 75mm짜리가 특히 괜찮았습니다. 매장에서도 전복 색이 가장 많이 나갑니다. 키우라 아리에기 12번 UV퍼플, 2번 수박 — 영상 첫 장면 히트가 이 에기였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다음 출조에는 다를 수 있습니다. \u0026ldquo;이날 이 바다에서는 그랬다\u0026quot;는 기록으로 봐 주세요. 채비는 귀신 채비를 주로 썼습니다 위쪽에 줄이 달리고 아래 봉돌, 봉돌 자리에 에기를 하나 더 다는 경우가 많은 형태입니다. 두 개의 에기가 층을 나눠 들어가서 쭈꾸미가 어느 쪽에 있든 걸립니다. 단차(두 에기 사이 간격)를 조절하는 조절식 싱글 채비도 써 봤는데, 조절할 때 요령이 하나 있습니다. 매듭 줄을 오므려 놓고 전체를 잡고 움직여야 쉽게 조절됩니다. 한쪽만 잡고 밀면 잘 안 움직이고 줄만 상합니다.\n출조 뒤 들어온 신제품 돌아온 뒤 금호조침 듀얼엑스 에기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이건 아직 제가 바다에서 써 보지 않아서 평가는 보류합니다. 써 보고 나서 적겠습니다.\n처음 가시는 분께 드리는 기준 에기는 색깔별로 많이 사는 것보다, 모양이 다른 것 두세 가지(일반형·조개형)에 색은 밝은 것·어두운 것 하나씩이면 하루 충분합니다. 그날 먹히는 게 보이면 그걸로 밀고 가면 됩니다. 처음부터 열 가지를 사면 쓰지도 못하고 남습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u0026ldquo;제일 잘 잡히는 에기 주세요\u0026quot;라고 하시면 저는 \u0026ldquo;지난주에 잘 먹힌 것\u0026quot;을 드립니다. 이번 주도 그럴지는 바다만 압니다. 정리 이날은 에비타, 조개트릭 전복 75, 아리에기 UV퍼플·수박이 먹혔음 채비는 귀신 채비, 조절식은 줄 오므려서 전체 잡고 조절 처음엔 모양 두세 가지 × 밝은색·어두운색이면 충분 영상으로 보기 이날 하루 전체 영상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C%AD%88%EA%BE%B8%EB%AF%B8-%EB%B0%B0%EB%82%9A%EC%8B%9C-%EC%9E%98-%EB%A8%B9%ED%9E%8C-%EC%97%90%EA%B8%B0-%EC%B1%84%EB%B9%84/","summary":"쭈꾸미 에기(가짜 미끼)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처음 가시는 분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뭘 사야 하나요입니다. 정답은 없고, 날마다","title":"쭈꾸미 배낚시, 실제로 잘 먹힌 에기·채비만 (9월 출조)"},{"content":" 전지를 뒤로 꽂아 둔 전자찌와 안쪽 철선 접점\n전자찌(전지를 넣어 불이 들어오는 찌)가 산 지 얼마 안 됐는데 불이 깜빡이거나 안 켜진다는 문의가 매장에 꾸준히 들어옵니다. 제품 불량인 경우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흔한 원인은 \u0026ldquo;보관 습관\u0026quot;입니다. 전자찌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면 왜 고장 나는지, 어떻게 넣어 둬야 하는지가 한 번에 이해됩니다.\n전자찌 속에는 구부러진 철선이 있습니다 회사마다 모양은 달라도 전자찌 안쪽은 비슷합니다. 전지의 끝(플러스)이 닿는 자리와 옆면(마이너스)이 닿는 자리가 있고, 그 접점이 살짝 구부러진 철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지를 넣으면 이 철선이 눌리면서 접촉이 됩니다. 문제는 이 철선이 펴지거나 비뚤어지면 전지를 제대로 꽂아도 접촉이 안 돼서 불이 안 들어온다는 겁니다.\n고장 원인 ① 전지를 뒤로 꽂아 보관하기 쓰고 나서 전지를 거꾸로 꽂아 두는 분이 많습니다. 불이 안 켜지니까 편해 보이지만, 뒤로 꽂으면 전지 끝이 철선을 밀어서 조금씩 펴집니다. 뒤로 꽂을 때마다 펴지고 또 펴지면, 정작 제대로 꽂았을 때 닿아야 할 자리에서 힘을 못 받습니다. 이게 제가 본 고장의 첫 번째 원인입니다.\n고장 원인 ② 사선으로 밀어 넣기 밤낚시라 어둡고 급하다 보니 전지를 대충 비스듬히 밀어 넣게 됩니다. 사선이나 옆으로 밀면 철선이 더 쉽게 펴지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찌그러집니다. 넣을 때 한 번 일자로 \u0026ldquo;딱\u0026rdquo; 맞춰 넣는 습관만으로도 훨씬 덜 망가집니다.\n그럼 어떻게 보관하나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n살짝만 끼워 두기: 전지를 끝까지 넣지 않고 살짝 끼운 뒤, 살짝만 빼 둔 상태로 보관합니다. 불은 꺼지고 철선은 눌리지 않습니다. 안쪽으로 쏙 넣고 뚜껑 닫기: 뚜껑이 있는 제품은 전지를 안쪽으로 그대로 넣고 닫아도 됩니다. 제품에 따라 닫을 때 밀리면서 켜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뒤로 꽂아서 철선을 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안에 넣어 둔 전지는 보통 톡톡 치면 빠집니다. 전지가 박혀서 안 빠질 때 끝까지 밀어 넣었다가 빼도 안 나오면, 종이를 작게 잘라 살짝 구부려서 전지 옆에 끼운 뒤 돌리면서 빼 보세요. 종이가 전지를 물고 같이 딸려 나옵니다. 배터리가 꽉 박힌 경우에 쓰는 요령 중 하나입니다.\n겨울처럼 오래 안 쓸 때는 전지를 빼세요 몇 달 안 쓸 거면 전지를 전부 빼서 버리는 게 낫습니다. 오래된 전지는 끝 쪽이 하얗게 일어나는 백화 현상이 생기고, 그 상태로 접점에 닿아 있으면 그것도 고장 원인이 됩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u0026ldquo;불량인 것 같다\u0026quot;고 가져오신 전자찌의 상당수가 전지 자리만 바로잡으면 다시 켜집니다. 바꾸기 전에 한 번만 위 방법으로 넣어 보세요. 정리 뒤로 꽂아 보관하지 않기, 넣을 때는 일자로 보관은 살짝 끼우기 또는 안쪽으로 넣고 닫기 오래 안 쓰면 전지 빼기 영상으로 보기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C%A0%84%EC%9E%90%EC%B0%8C-%EC%98%A4%EB%9E%98-%EC%93%B0%EB%8A%94-%EB%B3%B4%EA%B4%80%EB%B2%95/","summary":"전자찌(전지를 넣어 불이 들어오는 찌)가 산 지 얼마 안 됐는데 불이 깜빡이거나 안 켜진다는 문의가 매장에 꾸준히 들어옵니다. 제품 불량인 경우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흔한 원인은 보관 습관입니다.","title":"전자찌 자꾸 고장난다면, 낚시점 직원이 오래 쓰는 보관법"},{"content":" 지퍼백째 냉동한 쭈꾸미, 또는 데쳐서 다리·머리 분리한 장면\n쭈꾸미 배낚시는 잡는 것보다 집에 와서 처리하는 게 더 일입니다. 100마리 넘게 가져오면 그날 밤 손질만 한 시간입니다. 9월 출조 때 제가 한 방법을 순서대로 적습니다. 요리 전문가가 아니라 낚시점 직원이 집에서 한 방식이니 참고만 하세요.\n배에서 내리기 전에 지퍼백 하선 전에 쭈꾸미를 지퍼백에 나눠 담았습니다. 집에 와서 따로 씻지 않고, 오래 보관할 것은 배에서 담은 지퍼백째 그대로 냉동했습니다. 한 번에 먹을 양씩 나눠 담아 두면 나중에 꺼내 쓰기 편합니다.\n먼저 10~20초만 데치기 손질을 생물 상태에서 하면 미끄럽고 오래 걸립니다. 끓는 물에 10초에서 20초 정도만 살짝 데치면 손질이 훨씬 빨라집니다. 완전히 익히는 게 아니라 손질용으로 살짝만 넣었다 빼는 겁니다.\n다리와 머리(몸통) 분리 데친 쭈꾸미는 다리와 몸통을 잡고 분리합니다. 뜨거우니 잠깐 식혀서 하세요. 살짝 데친 다리는 그대로 초장에 찍어 먹어도 됩니다. 어른 음식은 데친 다리에 초장, 그리고 채소와 같이 볶았습니다.\n아이 반찬은 30초 더 데쳐서 다지기 아이(윤우) 것은 30초 정도 더 데쳐서 잘게 다졌습니다. 결과는 아이가 잘 안 먹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도전합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처음부터 많이 만들지 말고 조금만 해 보시길 권합니다.\n머리 쪽은 어떻게 이날은 머리도 데쳐서 같이 먹었습니다. 머리(내장)를 먹을지 뺄지는 집마다 다르고, 자주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내장은 빼는 쪽이 무난합니다. 이 부분은 식품 관련 공식 안내를 한 번 찾아보시길 권합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많이 잡은 날일수록 집에 가서 바로 데쳐 두는 게 낫습니다. 다음 날로 미루면 손질이 두 배로 힘듭니다. 정리 배에서 지퍼백에 나눠 담고, 장기 보관은 지퍼백째 냉동 손질 전 10~20초 데치면 분리가 쉬움 아이용은 30초 더 데쳐 다지기, 처음엔 조금만 영상으로 보기 이날 하루 전체 영상(손질 장면 8:31부터)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C%AD%88%EA%BE%B8%EB%AF%B8-%EC%A7%91%EC%97%90%EC%84%9C-%EC%86%90%EC%A7%88-%EB%B3%B4%EA%B4%80/","summary":"쭈꾸미 배낚시는 잡는 것보다 집에 와서 처리하는 게 더 일입니다.","title":"쭈꾸미 잡아 와서 집에서 손질·보관하는 법 (아이 반찬까지)"},{"content":" 루어대·원투대·찌낚시대 세 대를 나란히 놓은 컷\n바다낚시를 시작하려는 분이 매장에서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u0026ldquo;찌낚시, 원투낚시, 루어낚시 중에 뭐부터 해야 하나요\u0026quot;입니다. 이 세 가지는 장비가 서로 달라서 한 대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10월 4일 울진 갯바위에서 세 가지를 하루에 다 해 봤습니다. 결과는 원투 1마리, 찌낚시로 벵에돔 3마리(전부 방생), 루어 0마리. 조과보다 \u0026ldquo;어떤 게 나한테 맞을지\u0026quot;를 보는 날이었습니다.\n장비가 어떻게 다른가 루어 낚싯대: 길이 2.6m 정도(8.6피트), 릴이 작고 가볍습니다. 짧은 것은 1.9m대도 씁니다. 원투 낚싯대: 펴면 5m가 넘고 릴이 아주 큽니다. 멀리 던져 바닥에 놓는 낚시입니다. 찌낚시대: 길고 낭창하며, 수심을 정해서 미끼를 띄우는 낚시입니다. 세 가지 중 하나를 사면 나머지는 못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포인트에 따라 유불리가 갈립니다 완전 돌바닥 지형에서는 바닥 위주로 하는 원투낚시가 걸림이 심합니다. 빠르게 감아 거두지 않으면 거의 걸립니다. 반대로 찌낚시는 그 자리 수심을 알고 그보다 얕게 띄우면 바닥 걸림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루어는 가벼운 지그헤드(2.5g 같은 아주 가벼운 바늘추)를 쓰면 멀리 안 나가고, 줄이 얇아도 바람에 밀립니다.\n갯바위에서 꼭 지킬 것 모르는 어종이 올라오면 만지지 마세요. 가시나 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 물이 고여 있거나 젖어 있는 곳은 파도가 올라오는 자리이고 미끄럽습니다. 거기 서지 마세요. 결론: 1년에 몇 번 가실 건가요 저는 장비를 고르기 전에 이걸 먼저 여쭤봅니다.\n이미 몇 번 해 봤고 1년에 다섯 번에서 열 번은 갈 것 같다 → 10만 원짜리 낚싯대·릴 세트를 사면 나중에 또 사게 됩니다. 처음부터 한 단계 위를 사는 게 결과적으로 덜 씁니다. 1년에 두세 번 갈까 말까다 → 예산에 맞춰 저렴한 장비로 시작하고, 취미가 붙었을 때 좋은 걸 사셔도 늦지 않습니다. 어떤 장르냐보다 \u0026ldquo;얼마나 자주\u0026quot;가 금액을 정합니다. 보너스: 찌낚시대 접을 때 마디가 안 빠지면 앞쪽 마디를 툭툭 쳐도 안 빠지는 경우, 앞을 치지 말고 뒤쪽 가이드(줄 지나가는 고리) 쪽을 툭툭 쳐서 빼세요. 앞을 세게 치면 가이드가 상합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세 가지 다 해 보고 싶다고 세 세트를 한 번에 사시는 분이 있는데, 말립니다. 하나로 다섯 번 가 보고 결정해도 됩니다. 정리 찌·원투·루어는 장비가 달라 한 대로 안 됨 돌바닥은 원투 불리, 수심 알면 찌낚시가 편함 금액은 장르가 아니라 \u0026ldquo;1년에 몇 번\u0026quot;으로 정하기 영상으로 보기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C%B0%8C%EB%82%9A%EC%8B%9C-%EC%9B%90%ED%88%AC-%EB%A3%A8%EC%96%B4-%EB%AD%90%EB%B6%80%ED%84%B0/","summary":"바다낚시를 시작하려는 분이 매장에서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찌낚시, 원투낚시, 루어낚시 중에 뭐부터 해야 하나요입니다. 이 세 가지는 장비가 서로 달라서 한 대로 다","title":"찌낚시·원투·루어 뭐부터? 낚시점 사장이 하루에 다 해봤습니다"},{"content":" 영상 1:50 세 바늘 꿰기 장면 — 껍질 쪽으로 바늘이 들어가는 컷\n갈치 텐빈낚시(긴 철사 채비로 미끼를 내리는 배낚시)는 미끼 꿰는 법 하나로 옆 사람과 조과가 갈립니다. 제대로 안 꿰면 갈치가 먹다가 미끼가 떨어져서 빈 바늘만 올라오고, 미끼가 바늘 앞쪽으로 밀려 약한 힘에도 뜯깁니다. 세 바늘 꿰기와 두 바늘 꿰기를 실제로 보여드리고, 잘못 꿴 것과 나란히 비교했습니다. 방법이 둘이지만 핵심은 하나입니다. \u0026ldquo;바늘 끝 쪽으로 밀리지 않게.\u0026rdquo;\n왜 밀리면 안 되나 갈치는 바늘 자리만 공격하지 않습니다. 미끼 뒤쪽을 물고 계속 끌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미끼가 바늘에서 앞으로 밀리면 작은 힘에도 뜯겨 나가고, 남는 조각이 적어서 다음 입질도 안 들어옵니다. 배에서 처음 주는 꽁치 같은 미끼는 말랑해서 더 그렇습니다.\n세 바늘 꿰기 (살이 두꺼울 때) ① 껍질 쪽에서 한 번 넣었다 뺍니다. ② 같은 쪽 껍질로 한 번 더 넣었다 뺍니다. ③ 미끼를 바늘 위로 쭉 밀어 올린 뒤, 적당한 깊이에서 바늘을 구부리듯 한 번 더 넣어 고정합니다. 한쪽에 두 번, 반대쪽에 한 번 들어가 있어서 약한 힘으로 당겨도 아래로 안 내려옵니다.\n두 바늘 꿰기 (살이 얇을 때) ① 한 번 얇게 넣어 뺍니다. ② 두 번째는 얇게 걸치는 게 아니라 바늘 길이만큼 깊게, 껍질 사이로 멀리 넣어서 반대편으로 뺍니다. 두꺼운 살은 껍질만 통과시키고, 얇은 살은 그냥 다 통과시켜도 됩니다. 두 번 꿰기도 결국 앞으로 안 밀리는 게 목적입니다.\n잘못 꿴 것과 비교 처음 한 번 꿰고 두 번째를 얇게 대충 걸치면 겉보기엔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당겨 보면 바로 앞으로 밀리고, 밀린 미끼는 쉽게 떨어집니다. 이렇게 꿰도 안 잡히는 건 아니지만 남들보다 조과 차이가 크게 납니다.\n확인하는 방법 두 가지 꿴 뒤에 손으로 살짝 당겨 보세요. ① 약한 힘에 떨어지지 않는가 ② 바늘 끝 쪽으로 밀리지 않는가 이 둘만 통과하면 세 바늘이든 두 바늘이든 상관없습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갈치 채비 상담 오시면 바늘·목줄보다 먼저 \u0026ldquo;미끼 어떻게 꿰세요?\u0026ldquo;를 여쭤봅니다. 채비를 바꿔도 미끼가 밀리면 소용이 없어서요. 정리 핵심은 미끼가 바늘 앞으로 밀리지 않게 두꺼운 살은 세 바늘, 얇은 살은 깊게 두 바늘 꿴 뒤 살짝 당겨서 안 떨어지고 안 밀리면 통과 영상으로 보기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A%B0%88%EC%B9%98-%ED%85%90%EB%B9%88-%EC%83%9D%EB%AF%B8%EB%81%BC-%EA%BF%B0%EB%8A%94-%EB%B2%95/","summary":"갈치 텐빈낚시(긴 철사 채비로 미끼를 내리는 배낚시)는 미끼 꿰는 법 하나로 옆 사람과 조과가 갈립니다. 제대로 안 꿰면 갈치가 먹다가 미끼가 떨어져서 빈 바늘만 올라오고, 미끼가 바늘 앞쪽으로 밀려 약한 힘에도 뜯","title":"갈치 텐빈낚시 생미끼 꿰는 법, 세 바늘·두 바늘 순서대로"},{"content":" 미끼가 바늘 앞으로 밀려 뜯긴 모습\n갈치 배낚시에서 입질은 오는데 올려 보면 미끼가 반쯤 뜯겨 있거나 빈 바늘만 올라오는 날이 있습니다. \u0026ldquo;갈치가 약게 먹는다\u0026quot;고 넘기기 전에, 미끼가 바늘에 어떻게 걸려 있는지부터 보세요. 같은 배에서 같은 미끼로 조과가 세 배까지 갈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n갈치는 바늘 자리만 물지 않습니다 갈치가 공격할 때 바늘이 박힌 자리만 문다는 법이 없습니다. 미끼 뒤쪽을 물면 그쪽으로 계속 물고 들어갑니다. 이때 미끼가 바늘에서 앞으로 밀리면 작은 힘에도 뜯깁니다. 먹다가 떨어져 버리면 빈 바늘만 올라오고, 남은 조각이 적으면 다음 입질도 안 옵니다.\n점검 ① 약한 힘으로 당겼을 때 떨어지는가 꿴 미끼를 손으로 살짝 당겨 보세요. 약한 힘에 미끼가 아래로 내려오거나 빠지면, 바다에서 갈치가 살짝만 건드려도 떨어집니다. 바늘을 한 번만 얇게 걸친 상태가 보통 이렇습니다.\n점검 ② 바늘 끝 쪽으로 밀리는가 당겼을 때 미끼가 바늘 끝 방향으로 쭉 밀리면 잘못 꿴 겁니다. 되도록 약한 힘으로 안 밀리게 만들어야 미끼 뒤쪽을 물렸을 때도 안 뜯깁니다. 두 번 꿰든 세 번 꿰든 이 하나가 핵심입니다.\n고치는 방법 살이 두꺼우면 껍질 쪽으로 두 번, 반대쪽으로 한 번 넣어 고정하는 세 바늘 꿰기. 살이 얇으면 한 번 얇게 넣고 두 번째는 바늘 길이만큼 깊게 통과시키는 두 바늘 꿰기. 꿰는 순서는 아래 전체 영상에 그대로 있습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배에서 \u0026ldquo;오늘 갈치가 약다\u0026quot;는 말이 나오는 날일수록 미끼 꿰기 차이가 더 크게 납니다. 손으로 한 번 당겨 보는 데 3초면 됩니다. 정리 빈 바늘이 올라오면 갈치 탓보다 미끼 꿰기부터 손으로 당겨서 떨어지거나 밀리면 다시 꿰기 두꺼우면 세 바늘, 얇으면 깊게 두 바늘 영상으로 보기 꿰는 순서 전체 영상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A%B0%88%EC%B9%98-%EB%AF%B8%EB%81%BC-%EC%9E%90%EA%BE%B8-%EB%9C%AF%EA%B8%B8-%EB%95%8C-%EC%A0%90%EA%B2%80/","summary":"갈치 배낚시에서 입질은 오는데 올려 보면 미끼가 반쯤 뜯겨 있거나 빈 바늘만 올라오는 날이 있습니다. 갈치가 약게 먹는다고 넘기기 전에, 미끼가 바늘에 어떻게 걸려 있는지부터 보세요.","title":"갈치 미끼가 자꾸 뜯기고 빈 바늘만 올라올 때 점검 2가지"},{"content":" 영상 0:26 관통 장면 — 배에서 쓰는 꽁치로 세 번 꿰기한 모습\n갈치 배에서 주는 꽁치 미끼를 두 번 꿰어야 하는지 세 번 꿰어야 하는지 물어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둘 중 하나가 정답인 게 아니라, 각각 \u0026ldquo;밀리지 않게\u0026rdquo; 끼우는 요령이 다릅니다. 지난 영상에 \u0026ldquo;실제 배에서 쓰는 꽁치로 보여 달라\u0026quot;는 댓글이 있어서, 이번에는 배에서 쓰는 꽁치 그대로 다시 찍었습니다.\n두 번 꿰기: 얇게, 얇게 바늘을 살에 깊이 박는 게 아니라 껍질 쪽으로 얇게 한 번, 조금 내려가서 얇게 한 번 더 넣습니다. 전부 관통시키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만 해도 약한 힘으로는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 살이 얇은 미끼, 빨리 갈아 끼워야 할 때 편합니다.\n세 번 꿰기: 얇게 → 미늘 → 바늘 길이만큼 관통 ① 먼저 얇게 한 번 넣었다 뺍니다. ② 미늘(바늘 끝의 역방향 돌기) 자리까지 미끼를 올려 한 번 더 겁니다. ③ 마지막은 바늘 길이만큼 깊게 관통시킵니다. 앞쪽 두 번은 얇게, 마지막 한 번은 깊게 들어가 있어서 미끼 뒤쪽을 물려도 잘 안 뜯깁니다. 살이 두껍거나 입질이 약은 날에 씁니다.\n어느 쪽이든 확인은 같습니다 꿴 뒤 손으로 살짝 당겨서 ① 떨어지지 않고 ② 바늘 끝 쪽으로 밀리지 않으면 됩니다. 밀리면 횟수와 상관없이 다시 꿰세요.\n매장에서 한마디 처음 가시는 분은 두 번 꿰기부터 익히고, 손에 익으면 세 번 꿰기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배 위에서 처음부터 세 번 꿰기를 하면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정리 두 번 꿰기 = 얇게 두 번, 빠르고 얇은 살에 적합 세 번 꿰기 = 얇게 → 미늘 → 깊게 관통, 두꺼운 살·약은 날 둘 다 당겨 봐서 안 밀리면 통과 영상으로 보기 꿰는 순서 전체 영상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A%B0%88%EC%B9%98-%EA%BD%81%EC%B9%98-%EB%AF%B8%EB%81%BC-%EB%91%90%EB%B2%88-%EC%84%B8%EB%B2%88-%EA%BF%B0%EA%B8%B0/","summary":"갈치 배에서 주는 꽁치 미끼를 두 번 꿰어야 하는지 세 번 꿰어야 하는지 물어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둘 중 하나가 정답인 게 아니라, 각각 밀리지 않게 끼우는 요령이 다릅니다.","title":"갈치 꽁치 미끼, 두 번 꿰기와 세 번 꿰기 언제 뭘 쓰나"},{"content":" 트렁크에 짐을 싣고 로드 케이스를 맨 위에 올린 실제 적재 사진\n출조 갈 때 트렁크에 아이스박스, 가방, 채비통을 먼저 넣고 낚싯대 케이스를 옆이나 바닥에 끼워 넣는 분이 많습니다. 매장에 \u0026ldquo;케이스에 넣어 뒀는데 낚싯대가 상했다\u0026quot;고 오시는 경우 상당수가 여기서 생깁니다.\n천 케이스는 누르는 대로 구겨집니다 낚싯대 케이스(로드 케이스)는 겉이 단단해 보여도 대부분 천 재질이라 누르면 누르는 대로 살짝 구겨집니다. 짐 옆이나 아래에 깔아 두면 위에 올라간 짐 무게와 운전 중 흔들림이 그대로 낚싯대에 전달됩니다. 특히 앞쪽 초리(팁)는 가늘어서 이런 압력에 약합니다.\n다른 짐 위에 올리는 것만으로 막힙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짐을 다 싣고 나서 낚싯대 케이스를 맨 위에 올리세요. 옆에 세우거나 바닥에 까는 것보다 위에 두는 게 훨씬 안전합니다. 차에서 내릴 때도 케이스를 먼저 꺼내게 되니 순서도 자연스럽습니다.\n같이 보면 좋은 것 케이스 밖에서 낚싯대가 상하는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 줄이 꼬인 채 힘을 주거나, 무거운 채비를 매단 채 거치하거나, 팁을 잡고 당기는 경우입니다. 쭈꾸미·갑오징어 시즌에 특히 많아서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낚싯대를 사실 때 케이스를 같이 챙기시는 건 좋은데, 케이스가 있다고 끝이 아닙니다. 어디에 두느냐까지가 보관입니다. 정리 로드 케이스는 눌리면 구겨지는 천 재질 짐 옆·아래가 아니라 맨 위에 올리기 팁 손상은 거치·줄 꼬임이 더 큰 원인, 같이 점검 영상으로 보기 낚싯대 팁이 부러지는 원인 3가지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B%82%9A%EC%8B%AF%EB%8C%80-%EC%BC%80%EC%9D%B4%EC%8A%A4-%EC%B0%A8%EC%97%90-%EC%8B%A4%EC%9D%84-%EB%95%8C/","summary":"출조 갈 때 트렁크에 아이스박스, 가방, 채비통을 먼저 넣고 낚싯대 케이스를 옆이나 바닥에 끼워 넣는 분이 많습니다. 매장에 케이스에 넣어 뒀는데 낚싯대가 상했다고 오시는 경우 상당수가 여기서 생깁니다.","title":"낚싯대 케이스, 트렁크 아무 데나 두면 안 되는 이유"},{"content":" 영상 0:53 첫 수 장면 또는 해 질 무렵 선상 컷\n10월 3일, 분당에서 네 시간을 달려 울진 오산항에서 선상 에깅(에기로 하는 오징어 루어낚시)을 했습니다. 오후 4시에 출항해 해 질 때까지 버텼고, 무늬오징어 세 마리를 잡았습니다. 한 마리 한 마리가 귀한 날이었습니다. 조과 자랑이 아니라, 안 나오는 날 선상 에깅이 어떤지와 그 안에서 배운 세 가지를 적습니다.\n오전 워킹은 꽝, 오후 선상에서 첫 수 오전에는 항 주변에서 걸어 다니며 던졌는데 한 마리도 못 봤습니다. 오후 배를 타고 나가서야 첫 수가 나왔습니다. 가을 끝물 무늬오징어는 워킹보다 배가 확률이 높은 날이 많았습니다. 멀리 가시는 분은 배 예약을 먼저 잡고 워킹은 덤으로 생각하시는 게 덜 허탈합니다.\n배운 것 ① 톡 하고 왔을 때 바로 채지 말고 기다리기 에기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 중에 \u0026ldquo;톡\u0026rdquo; 하고 작은 신호가 올 때가 있습니다. 이때 바로 채는 것보다 한 번 기다리는 게 좋았습니다. 무늬오징어가 에기를 안고 가는 느낌, 또는 바로 도망가는 느낌이 뒤따라 오는데, 그 다음 동작에서 챔질이 더 잘 걸렸습니다. 기본 움직임과 전혀 다른 패턴이 들어오면 그게 입질입니다.\n배운 것 ② 안 나오는 날은 뜰채와 촉수 하나도 소중합니다 세 번째 마리는 촉수 하나에 걸려 올라왔습니다. 뜰채가 없었으면 떨어졌을 겁니다. 선상에서는 뜰채를 옆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이날 처음 오징어 낚시를 해 본 분도 한 마리 올리셨는데, 걸린 뒤에 서두르지 않은 게 컸습니다.\n배운 것 ③ 철수 결정은 다수 의견을 따릅니다 저는 시간을 다 채우고 싶었지만, 다수가 안 나오니 철수하자고 해서 따랐습니다. 안 나와도 끝까지 하는 게 보통 낫지만 배는 혼자 타는 게 아닙니다. 멀리서 온 날일수록 이 부분을 미리 마음에 두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n매장에서 한마디 네 시간 달려가서 세 마리면 손해 같지만, 입질 패턴 하나를 몸으로 익힌 날이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은 \u0026ldquo;몇 마리\u0026quot;보다 \u0026ldquo;입질을 봤는지\u0026quot;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정리 끝물에는 워킹보다 선상 확률이 높은 날이 많음 톡 왔을 때 한 번 기다렸다가 다음 동작에 챔질 뜰채 준비, 철수는 배 전체 의견 따르기 영상으로 보기 ","permalink":"https://fishingnote.kr/%EA%B8%80/%EB%AC%B4%EB%8A%AC%EC%98%A4%EC%A7%95%EC%96%B4-%EC%84%A0%EC%83%81-%EC%97%90%EA%B9%85-%EC%98%A4%EC%82%B0%ED%95%AD-%ED%95%98%EB%A3%A8/","summary":"10월 3일, 분당에서 네 시간을 달려 울진 오산항에서 선상 에깅(에기로 하는 오징어 루어낚시)을 했습니다. 오후 4시에 출항해 해 질 때까지 버텼고, 무늬오징어 세 마리를 잡았습니다.","title":"무늬오징어 선상 에깅, 울진 오산항에서 세 마리 잡은 하루"},{"content":"","permalink":"https://fishingnote.kr/%EB%AC%BC%EB%95%8C/%EA%B5%B0%EC%82%B0/","summary":"","title":"군산 물때"},{"content":"질문 여섯 개만 고르면 됩니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고, 맞는 정도가 높은 장르 두세 개를 장비 기준과 함께 보여드립니다.\n","permalink":"https://fishingnote.kr/%EC%B6%94%EC%B2%9C/","summary":"\u003cp\u003e질문 여섯 개만 고르면 됩니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고, 맞는 정도가 높은 장르 두세 개를 장비 기준과 함께 보여드립니다.\u003c/p\u003e","title":"나에게 맞는 낚시 찾기"},{"content":"어디에 있나요 분당 서현 낚시 전문점. 바다·민물 낚시 용품과 채비 상담, 출조 전 장비 점검을 합니다.\n매장 문의: 031-711-0301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martstore.naver.com/dasolbundang 유튜브: youtube.com/@dasolbundang \u0026ldquo;영상보고\u0026rdquo; 한 줄 이 사이트나 영상을 보고 문의하실 땐 \u0026ldquo;영상보고\u0026quot;라고 한 줄만 적어주세요. 어떤 글을 보고 오셨는지 알면 상담이 빨라집니다.\n이 사이트는 낚시용품점 사장이 매장에서 매일 받는 질문을 글로 정리하는 참고서입니다. 많이 팔기보다 덜 후회하게 고르게 하는 것이 목표라서, 제품 소개 글은 쓰지 않습니다. 글에 나오는 제품은 \u0026ldquo;그날 실제로 쓴 것\u0026quot;일 뿐 추천이 아닙니다.\n","permalink":"https://fishingnote.kr/%EB%A7%A4%EC%9E%A5/","summary":"\u003ch2 id=\"어디에-있나요\"\u003e어디에 있나요\u003c/h2\u003e\n\u003cp\u003e분당 서현 낚시 전문점. 바다·민물 낚시 용품과 채비 상담, 출조 전 장비 점검을 합니다.\u003c/p\u003e","title":"다솔낚시분당 매장"},{"content":"","permalink":"https://fishingnote.kr/%EB%AC%BC%EB%95%8C/%EB%8C%80%EC%B2%9C/","summary":"","title":"대천(보령) 물때"},{"content":"","permalink":"https://fishingnote.kr/%EB%AC%BC%EB%95%8C/%EB%AA%A9%ED%8F%AC/","summary":"","title":"목포 물때"},{"content":"","permalink":"https://fishingnote.kr/%EB%AC%BC%EB%95%8C/%EB%B6%80%EC%82%B0/","summary":"","title":"부산 물때"},{"content":"","permalink":"https://fishingnote.kr/%EB%AC%BC%EB%95%8C/%EC%86%8D%EC%B4%88/","summary":"","title":"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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